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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돔, 길준영 기자] 강정호(33)의 한국 복귀 시도가 남긴 것은 무엇일까.2014시즌이 끝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2016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면서 큰 지탄을 받았다.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법원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하지만 당시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소속이기 때문에 KBO에서 별다른 징계를 받지 않았다. 그렇게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문제는 강정호가 한국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불거졌다. KBO는 지난 4월 강정호가 복귀 의사를 밝히자 5월 2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유기실격 1년, 봉사활동 300시간 징계를 결정했다. 가벼운 징계는 아니었지만 팬들의 눈높이에서는 부족한 징계였다.강정호는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사과했지만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했다. 키움이 기자회견 이후에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이 강정호는 25일 키움에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고민 끝에 29일 공식적으로 복귀 철회 의사를 밝혔다.2달 동안 야구계를 뜨겁게 달궜던 강정호의 한국 복귀는 결국 자진 철회로 끝이 났다. 하지만 앞으로도 구단과 선수들이 생각해야할 많은 화두를 남겼다.키움 김치현 단장은 지난달 30일 “그동안 야구팬분들과 KBO리그 관계자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는 본보기가 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도 “앞으로 이번 사건 같이 문제가 발생할 때 구단이 무기한 출장 정지나 임의탈퇴 같은 내부적인 징계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방출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KBO 차원에서 징계가 나올 수도 있고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이러한 징계들은 구단이 임의로 정하는 성격이 크다. 차라리 방출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앞으로 이러한 문제들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무기한 출장정지나 임의탈퇴는 결국 구단의 의지에 따라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는 징계 방법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사고를 일으킨 선수들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없이 징계와 복귀를 하는 과정이 반복돼 왔다. KBO가 징계절차를 정비하면서 많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지만 여전히 구단 자체적으로 징계를 내리는 사례가 적지 않다. 강정호의 복귀 시도는 객관적이고 일관적인 징계 절차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일깨웠다.강정호의 복귀 의사 철회는 결국 어떤 선수도, 어떤 구단도 팬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증명했다. 강정호를 마지막으로 이러한 논란을 만드는 선수가 다시 나오지 않도록, 그리고 팬들이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없도록 KBO의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fpdlsl72556@osen.co.kr
컵스 시절 에디슨 러셀. 사진제공=키움히어로즈[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최선의 확인을 했다.”

30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키움 히어로즈 김치현 단장이 취재진 앞에 섰다. 최근 임의탈퇴 신청 철회로 의사를 밝힌 강정호와 관련한 구체적인 설명을 위해서였다. 여러 이야기 끝에 김치현 단장에게 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과 관련한 질문이 던져졌다.

러셀은 키움이 테일러 모터 대체 선수로 영입한 내야수다. 가장 최근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고, 내셔널리그 올스타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있어 한국팬들에게도 이름이 알려져있는 거물급 선수다. 지난해 팀에서 방출된 후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던 러셀의 상황과 당장 뛸 수 있는 어느정도 실력 검증이 된 타자가 필요한 키움의 필요가 서로 충족됐다. 키움은 대체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최대치의 연봉. 총 53만8000달러(약 6억5000만원)를 안기며 러셀을 영입했다. 러셀은 취업 비자 문제 등 미국 현지에서 필요 절차를 밟고, 한국 입국 후 2주 자가 격리 기간까지 거쳐 7월말 1군 선수단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러셀을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있다. 바로 ‘가정폭력’이다. 러셀은 컵스에서 뛰던 2018년 10월 전부인을 상대로 한 가정폭력 혐의로 4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때문에 2019시즌 초반 경기를 뛰지 못하고, 5월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메이저리그는 가정폭력, 성폭력에 대한 징계가 철저한 편이다.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은 80경기 출장 정지지만, 러셀은 절반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양측이 주장하는 입장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이다. 당시 러셀의 징계는 전부인이 블로그에 서술한 장문의 글로 시작됐다. 가정폭력 의혹은 2017년 처음 불거졌지만, 그때는 전부인이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그는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당시에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2018년 9월 블로그글을 통해 결혼 생활 전반에 이어진 신체적, 물리적, 언어적 폭력에 대해 폭로했다. 2018년 12월 ‘야후스포츠’가 보도한 기사(More troubling details of abuse emerge about Addison Russell from ex-wife and ex-girlfriend)에 따르면, 전부인은 러셀이 여러번의 신체적 폭력과 지속적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밝혔다.

MLB 사무국이 진상 조사 끝에 러셀에 대한 징계를 확정지을 때에도, 그에 대한 혐의는 ‘신체적, 언어적 가정 폭력’으로 발표됐다. 러셀은 징계가 결정된 이후 성명을 발표하고 전부인과 가족, 컵스 구단과 동료들, 팬들에게 사과했다. 또 “나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상담가와 함께 심리 치료를 병행하겠다”며 징계 내용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었다. 최근 러셀이 키움과 계약을 마치고 미국 다수 매체가 해당 뉴스를 보도하면서도 ‘가정 폭력 징계 선수’라는 꼬리표는 빠짐 없이 따라다녔다.

하지만 러셀 측이 최근 주장하는 내용은 달랐다. 러셀은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에이전시 소속이다. 러셀 측은 키움과 계약할 당시 “신체적 폭력이 아닌, 과격한 문자 메시지가 보낸 것이 문제가 됐었다”면서 80경기가 아닌 40경기 출장 정지 징계에 초점을 맞췄다. 키움 구단도 이 부분을 몰랐던 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여러 차례 확인 과정을 거쳤고, 러셀 측의 주장을 믿기로 했다.

김치현 단장은 “사실 징계와 관련한 조사 내용을 다룬 공식 리포트를 보고싶었다. KBO와 보라스를 통해서 MLB 사무국에 요청했는데, 개인 정보라서 공개가 안된다고 하더라. 전부인과 러셀이 주장하는 내용이 서로 너무 다르다. 사실 구단 입장에서 정확한 팩트 체크는 아무도 할 수 없었다. 선수와 에이전트 이야기를 듣고, 여러 관계자들에게 확인을 했는데 그래도 그쪽(러셀 주장)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징계를 받았다고 해서 영입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한미 선수협정> 내용에는 제재 조항이 없고, 이적 제한 대상이 아니면 계약에는 문제가 없다. 또 이미 징계를 모두 받은 상태다. 물론 가정폭력으로 문제가 됐던 선수를 영입한 것만으로도 완벽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러셀의 KBO리그 입성에 있어 함께 따라붙는 찝찝함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더군다나 키움은 최근 강정호의 복귀 여부와 관련해서도 큰 홍역을 치렀다. 김치현 단장 역시 이 부분에 있어 “결코 좋은 그림은 아니다”라고 인정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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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NC 7회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우월 솔로 홈런을 치고 알테어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6.28/[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근 NC 다이노스 더그아웃엔 홈런이 터질 때마다 ‘춤판’이 벌어진다.

지난 28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전에서 NC 박민우는 7회초 솔로포를 쏘아 올린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애런 알테어, 마이크 라이트와 함께 ‘댄스 세리머니’를 펼쳤다. 허리를 굽힌 채 양팔을 위-아래로 들썩이는 유쾌한 장면을 만든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앞선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알테어 역시 박민우, 라이트와 함께 ‘댄스 세리머니’를 펼친 뒤 동료들과 만났다.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6회 알테어의 투런포가 터지자, NC 더그아웃에선 어김없이 ‘춤판’이 펼쳐졌다.

박민우는 이를 두고 “라이트의 제안으로 지난 주부터 알테어와 함께 하기로 한 세리머니”라고 밝혔다. 그는 “라이트가 ‘둘 중 한 명이 홈런을 치고 돌아오면 춤을 춰보자’고 해서 해봤다”며 “처음에 알테어가 했고, 나도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라이트가 흥도 많고 춤도 잘 춘다. 마운드 위에선 예민해 다혈질처럼 보일 때도 있는데, 더그아웃에 있는 순간엔 흥부자가 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올해 NC 식구가 된 라이트는 빠르게 한국 문화에 적응했다. 음식, 예절 뿐만 아니라 한글 메뉴판까지 스스로 읽는 모습을 보이면서 NC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 중엔 더그아웃에서 활달한 모습을 감추지 않으면서 이동욱 감독 및 선수단을 즐겁게 하고 있다.

라이트가 전파한 긍정 에너지는 선수단 전체로 퍼져 나아가는 모습이다. 알테어는 박민우, 라이트와의 세리머니 외에도 권희동과 두 손을 어지럽게 교차하는 또다른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NC 관계자는 “딱히 정해진 레퍼토리는 없는데, 선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지금은 그날 분위기에 맞춰 춤을 추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민우도 “딱 정해놓은 게 아니라서 다른 춤사위가 나올 수도 있다”며 후속편(?)을 예고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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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더블헤더 2차전이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SK 선수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6.25/[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의 공격력이 다시 바닥으로 떨어졌다.

8연패에서 벗어나 2연승을 했을 때만 해도 흐름이 바뀌는 듯했지만 다시 3연패에 빠졌다. 27일 LG 트윈스에 0대3으로 패했고,, 28일엔 LG에 0대4로 졌다. 하루 휴식후 30일 대구에서 치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도 1대4로 패했다. 3연패 동안 11점을 내주고 단 1점만 뽑았다. 경기당 3.7점을 줬으니 많이 내준 것은 아니다. 점수를 뽑지 못하니 이길 수가 없다.

SK의 3경기 타율은 1할3푼8리(94타수 13안타)에 그쳤다. 전체 9위의 성적표다. 3경기서 2안타를 넘어선 타자가 없었다. 김성현과 제이미 로맥, 최 정, 최지훈 등 4명만이 2안타씩을 쳤을 뿐이다.

득점권에서 13타수 1안타로 7푼7리. 그나마도 득점으로 연결이 되지 않았다. 30일 삼성전서 나온 1점은 최준우가 7회 솔로포를 쳐서 얻은 점수다.

30일 경기를 보면 답답한 SK 공격이 그대로 드러난다. 1회초 1사후 2번으로 나선 로맥이 좌측의 2루타를 쳤지만 3번 최 정이 우익수 플라이, 4번 정의윤이 3루수앞 땅볼로 아웃돼 찬스를 날렸다. 4회초엔 3번 최 정이 3루수 실책으로 선두 타자가 출루했지만 4번 정의윤의 3루 병살타로 무산. 5회초엔 김강민이 좌중간 안타를 치고 출루했지만 도루를 시도하다가 투수에게 걸려 아웃. 6회초엔 중전안타와 볼넷으로 1사 1,2루의 좋은 기회가 왔지만 정의윤의 삼진, 5번 남태혁의 투수앞 땅볼로 소득이 없었다. 7회부턴 최준우의 홈런을 제외하곤 안타나 출루가 없이 경기가 끝났다.

SK의 무기력한 공격력이 팬들 앞에서도 계속될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응원을 와 준 팬들 앞에서도 이런 경기를 하게 된다면 팬들을 떠나 보내는 일이 될 수도 있다.

몇몇 전문가는 관중 입장이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지않을까 예상하기도 한다. 관중이 있는 상태에서 경기를 하면 아무래도 더 긴장하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팬들의 성원을 직접 느끼기 때문에 투지가 생길 수 있다는 것.

SK가 팬들 앞에서도 이런 경기를 하게 될까. 아니면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까. 걱정과 기대가 공존하는 SK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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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공개된 영상에 대중 공분


베트남에서 어린 딸을 무차별 폭행하는 의붓아버지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지난 25일 베트남 한 여관방 안에서 발생했다. 당시 열린 문틈 사이로 이 모습을 목격한 시민 A씨가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상황을 3분가량 담았고 29일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문제의 영상에는 의붓아버지로 보이는 남성과 성인 여성, 그리고 한눈에 봐도 어려 보이는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A씨는 이들의 사이를 가족이라고 설명했다. 남성과 여성은 재혼한 사이며 아이는 여성이 결혼 전 낳은 3살배기 딸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는 자리에 앉아 있고 딸은 의붓아버지 앞에 서서 고개를 숙인 모습으로 영상은 시작한다. 잠시 후 남성은 딸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강하게 내려친다. 딸이 휘청거리며 주저앉자 다시 일으켜 세운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한 손으로 목을 잡아채고 벽을 향해 밀쳤다.

남성의 잔인한 폭행은 이후에도 계속된다. 딸은 맞는 순간에만 비명을 지를 뿐 큰 소리로 울지는 않았다. 마치 부모의 학대에 겁에 질려 두려움에 휩싸인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딸의 친모는 남편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았다. 영상 후반부에 그가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잠깐 등장할 뿐이다.

해당 영상이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자 현지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아이를 구타한 의붓아버지는 도주해 수사 당국이 뒤를 쫓고 있다. 피해 아동은 무사히 구조돼 병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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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임시완이 매거진 빅이슈 10주년 특별호의 얼굴이 됐다.

임시완은 1일에 발간되는 매거진 빅이슈의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빅이슈 230호는 영국에서 시작된 홈리스 자활을 위한 매거진 빅이슈의 한국판 10주년 기념호로 의미가 크다.

임시완은 패턴 셔츠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위트 있는 룩부터 레더 셔츠와 데님쇼츠를 활용한 섹시한 무드의 룩까지 다양한 컨셉으로 화보를 촬영했다 .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군생활 동안 품었던 연기 욕심에 대해 “한창 연기에 재미가 붙었을 때 군대에 가게 됐다. 재미를 알아갈 때 입대해서 그런지 연기를 하고 싶다는 갈망이 컸다”라고 밝힌 임시완은 올해 영화 ‘보스턴 1947’과 ‘비상선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얼마 전 촬영을 마친 ‘보스턴 1947’에서 맡은 마라톤 선수 서윤복 캐릭터를 준비하며 “대본을 받기 전까지는 서윤복 선수에 대해 전혀 몰랐고 대본을 받은 후 찾아봐도 정보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제약이 없었다. 기존 이미지가 없으니 그저 대본에서 느껴지는 감정대로 연기하면 되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임시완은 작년 군에서 전역하며 군 월급 전액에 사비를 더해 모 초등학교에 기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계획한 건 아니었다. 많은 동료, 선배, 후배들이 이미 기부를 많이 하고 계시지 않나. 이런 모습을 보면서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액을 기부하는 분도 많은데 아직 많이 하지는 못해서 부끄럽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임시완이 커버를 장식한 빅이슈 230호에는 10주년 특집 ‘빅이슈 10년, 당신 덕분입니다’를 비롯해 여성 홈리스 센터 ‘열린복지디딤센터’ 김진미 소장과 레즈비언 부부인 김규진 부부의 인터뷰 등이 수록됐다. 빅이슈는 서울 시내에서는 지하철역 앞의 거리 판매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지방에서는 정기 구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빅이슈코리아 온라인숍과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가능하다.

한편, 임시완은 영화 ‘비상선언’촬영 중임과 동시에 차기작 JTBC 새드라마 ‘런온’ 출연을 확정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빅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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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쏙이면 뉴스 인싸!” CBS <김덕기의 아침뉴스>가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필수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날려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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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자료사진 이한형기자
7/1(수), 오늘을 여는 키워드 : 유럽 입국길 열리나

우리 국민들의 유럽 입국이 허용될 전망입니다. EU회원국들이 이사회를 열고 여행제한 해제 권고 14개국 명단에 합의했는데 여기에 한국이 포함됐습니다. 이사회 결정은 권고여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유럽 각국이 한국인 입국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행제한 해제 국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등 14개국인데, 미국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다만 유럽다녀와서 2주 자가격리해야하는 점은 여전히 부담이네요.

■ 방송 : CBS라디오 김덕기의 아침뉴스 (7월 1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6)
■ 진행 : 김윤주 아나운서 ■ 연출 : 장규석, 조태임

1. 대전 초등생 3명 잇단 확진…교내 전파 현실로?

대전 천동초 5학년생 확진자를 밀접 접촉한 같은 반 학생과 같은 학원에 다닌 학생 등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나온 교내 감염 사례입니다. 대전시는 해당 학교 5학년 학생 전체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키로 했습니다. 앞서 나온 중학생 확진자 한 명을 포함하면 이틀 새 4명의 학생 확진자가 나온 상황입니다.

2.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아직…1단계 유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의 확진자와 안양 주영광교회 확진자들의 접촉자가 900여명의 이르고, 이 과정에서 3차 감염 추정 사례까지 나왔습니다. 종교시설에서 비롯된 코로나19가 다중이용시설을 거쳐 지역사회 감염을 일으킨 겁니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일어나고 있지만, 정부는 현재 1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상향은 아직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50명 미만인 만큼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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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28명까지 늘어난 29일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가 폐쇄되어있다. 이한형기자

3. 반중(反中) 인사 최고 무기징역?…홍콩보안법 발효

반중인사를 최고 무기징역으로 처벌할 수 있는 홍콩보안법이 어제부터 홍콩에 발효됐습니다.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됐는데, 형량은 징역 최대 30년까지인 마카오 보안법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또 일부 보안사범은 아예 중국 본토로 인도돼 재판을 받게 됩니다. 이런 상황 속에 오늘은 홍콩반환 23주년인데, 홍콩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릴지 주목됩니다.

미국은 이제부턴 홍콩을 중국과 같은 체제로 취급하고 홍콩에 부여했던 각종 무역 관련 특혜를 회수하겠다고 밝혀, 미중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4. 둘로 쪼개진 검찰…윤석열은 그새 대선주자 급부상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둘러싼 검찰 내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검언유착 수사팀이 ‘대검찰청의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 중단’, ‘직무 독립성’을 공식 요구하자 대검은 혐의 입증에 자신 있다면 자문단에 참여하는 것이 순리라며 반박했습니다.

대검의 이같은 입장에는 여권의 전방위적인 압박에 직면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불만이 우회적으로 표출된 것으로도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3위로 급부상했습니다. 윤 총장에 대한 견제가 검찰개혁 보다 보수층 결집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5. 22년 만에 노사정 대타협안 나오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구성된 노사정 대표자 회의가 최종 합의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르면 오늘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노총까지 포함된 노사정 대타협은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22년만입니다.

이번에 도출된 최종 합의안에는 고용 유지를 위해 정부가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감소분을 일부 지원하고, 경영계는 고용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과 전국민고용보험 도입을 위한 로드맵 마련 등이 담기게 됩니다.

하지만 노동계의 한 축인 민주노총 내부에서는 고용조건 악화 등의 구실이 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어, 대타협이 이뤄져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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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성분조작, 이웅렬 전 코오롱 그룹회장 구속영장 기각
#건국대, 다음학기 등록금 8.3% 반환 + 현금 10만원씩 지원
#파우치, “미국서 하루 확진 10만명 나와도 놀라지 않을 것”
#오늘부터 클럽, 노래방 QR코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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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월 1일 김덕기의 아침뉴스는 여기까집니다. 내일도 꼭 필요한 뉴스로 꽉 채워드리겠습니다. 애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CBS노컷뉴스 장규석ㆍ조태임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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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SC 홍콩 자유 질식에 강력한 조치 경고
최고 압박 카드에 싱크탱크 CSIS 권고 주목
‘파이브아이즈’+日과 컨틴전시 플랜 조율해야
국무·재무 장차관 국제 지지·기업 이해 확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가 30일(현지시간)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관련, “미국은 홍콩의 자유와 자치를 질식시킨 사람들에 대해 계속해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측이 전광석화처럼 보안법 시행을 감행하자 강경 대응을 천명한 것이다. 마스크를 낀 베이징 시민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모습이 나온 전광판 아래에서 휴대폰을 보며걸어가고 있다. [AP]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까지 속전속결로 감행하면서 미국의 대응 강도도 ‘최상’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홍콩내 미국 회사를 타깃으로 한 중국의 보복에 대응할 안을 마련하고, 미국인 탈출 계획도 준비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온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홍콩보안법 시행과 관련한 성명에서 “베이징은 홍콩을 ‘한 국가, 한 체제’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베이징의 홍콩보안법 통과는 중·영 공동선언에 따른 약속을 위반한 것”이라며 “미국은 홍콩의 자유와 자치를 질식시킨 사람들에 대해 계속해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미국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홍콩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홍콩은 현지시간 30일 밤 11시부터 법 시행에 들어갔다. 미 조야(朝野)에선 7월말~11월로 예상했는데 전광석화처럼 처리한 것이다.

이로써 미·중간 정면충돌에 대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 국면이다. 일촉즉발의 위기에 접어들면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 마련을 거론한 미 대표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권고를 주목할 만하다.

이 연구소는 ‘홍콩에 대한 옵션’으로 ▷국제적 외교압박 ▷목표를 정한 제재 ▷홍콩의 특별지위 철회 등 3가지 선택지를 애초 지난달초 내놓았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때 NSC 아시아담당 국장을 지낸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등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홍콩보안법 문제 대응안을 추천하면서다.파워사다리

트럼프 행정부는 전날 홍콩 특별지위 철회를 공식화했다. CSIS 추천안 기준으론 최고 수준의 압박카드를 꺼낸 것이다.

이렇게 되면, 홍콩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 작년 미 의회를 통과한 홍콩 인권·민주법에 따라 홍콩에 대한 수출통제·투자제한 등에 나설 수 있어서다.

CSIS는 중국이 홍콩에 있는 미국 회사에 보복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중국 측은 미국이 압박을 지속하면 반격조치를 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홍콩엔 약 1300개의 미 기업이 있다. 국무·재무부 차관은 재계 리더·농업 단체·의회 관계자에게 현 정책과 향후 이뤄질 수 있는 대응 조치를 설명하기 위해 만나야 한다고 CSIS는 제안했다.

홍콩에 거주하는 8만5000여명의 미국인을 탈출시키는 비상계획을 세우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권고다. 재무부의 경제 파급효과 대비·완화 방안 마련도 포함됐다. 비상계획은 영어권 5개국(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기밀정보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 및 일본과 조율해야 한다고 CSIS는 설명했다.

아울러 국무장관은 주요국 대사관에 공통된 주제와 사전에 조율된 메시지를 내 국제적인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이 연구소는 제안했다. 의회 차원에선 상하원 지도자가 홍콩보안법 시행을 비판하는 초당적 성명을 내는 것도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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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앵커 ▶

이제 날씨를 전해 드릴 차례인데요.

때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에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하기도 하죠.

오늘 날씨 예보를 위해서 저희 스튜디오에서 새벽부터 아주 특별한 손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7월 첫날 날씨를 전해 줄 사람, 누구일까요?

기상센터 나와 주시죠.

◀ 지코 ▶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 김가영 기상캐스터 ▶

네! 뉴스가 좀 다운돼 있었나요?

◀ 지코 ▶

살짝 그런 것도 같습니다.

◀ 김가영 기상캐스터 ▶

무심코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라신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지금 기상스튜디오에는 가수 지코 씨가 일일기상캐스터로 나와 있습니다.

◀ 지코 ▶

안녕하세요?

MBC 일일기상캐스터 지코입니다!

◀ 김가영 기상캐스터 ▶

제게는 너무 강력한 경쟁자이십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일일 기상캐스터로 지원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지코 ▶

오늘 나오는 신곡이 summer hate라는 곡인데요.

마침 이 노래가 날씨와 관련된 노래여서요.

그래서 일기예보를 한번 잘 전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오게되었습니다.

◀ 김가영 기상캐스터 ▶

너무 좋습니다.

가사를 들어 보면 너무 더워서 차라리 비라도 좀 쏟아졌으면 좋겠다는 가사가 있던데 오늘 그 정도 날씨는 아니죠?

◀ 지코 ▶

오늘도 구름이 조금 끼는 날씨가 되겠고요.

기온도 서울 26도로 아주 덥지는 않겠습니다.

◀ 김가영 기상캐스터 ▶

이어서 위성 영상 살펴보겠습니다.

이틀간 강한 비를 뿌린 구름대는 지금 동해상으로 모두 물러난 상태고요.

지코 씨가 지금 여기 보이시죠?

◀ 지코 ▶

여기.

◀ 김가영 기상캐스터 ▶

상하이 부근에서부터 일본 남쪽까지 멀찍이 장마전선이 형성돼 있는 모습입니다.파워볼엔트리

◀ 지코 ▶

오늘도 구름 끼고 내륙 일부에는 비도 약간 오겠습니다.

◀ 김가영 기상캐스터 ▶

현재 기온 살펴보시죠.

현재 서울이 18.2도로 어제 아침보다 약간 낮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 지코 ▶

낮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 김가영 기상캐스터 ▶

아주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더워지겠습니다.

이쯤에서 더위를 피하고 싶은 지코 씨의 신곡 들려주세요.

지금까지 지코와 함께하는 날씨였습니다.

◀ 지코 ▶

감사합니다.

김가영 캐스터,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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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병원·복지시설 등 관련 지역사회 확산 우려

코로나19 지역감염 비상[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에서 최근 5일간 2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되면서 지역 내 확진 환자는 총 56명으로 늘었다.

신규 감염자 7명 중 6명 역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50번 확진자(60대 여성·동구)는 발열 등 증세를 느껴 지난달 30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51번(50대 남성·광산구) 환자는 43번 환자의 접촉자다.

43번 환자는 지난 25일 오후 다단계 업체가 입주한 것으로 알려진 광주 동구 한 오피스텔을 출입했다.

52번(50대 남성·서구)·53번(50대 여성·북구)·54번(50대 여성·북구)·55번(70대 남성·북구) 확진자는 모두 45번 환자의 접촉자로, 가족이나 지난 22∼24일 제주 여행을 함께 한 지인이다.

지난달 27일 34번 환자가 발생한 이후 오피스텔과 사찰, 병원 등을 중심으로 5일 동안 23명의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 중 34번 환자가 방문했던 광륵사 관련자가 6명, 광륵사 방문자 일부가 찾은 오피스텔 관련자 9명, 제주 여행 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했던 45번 관련자 5명 등이다.파워볼

1명(38번)은 해외 입국자이며, 각각 작은 도서관과 노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2명(42번·46번)의 감염 경로는 확인 중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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